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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이야기/축구 소식

[오피셜]아스날, 칼럼 챔버스 영입

아스날이 이적 시장의 떠오르는 큰손이 되었습니다. 일주일마다 영입 오피셜을 터트리고 있습니다. 이번에 발표된 영입은 사우스햄튼의 수비수 칼럼 챔버스(Calum Chambers)입니다. 이적료는 16m(260억)입니다. 구체적인 계약 기간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이 사이닝은 마티유 드뷔시, 알렉시스 산체스, 다비드 오스피나에 이은 4번째 사이닝입니다.

 

출처-아스날 공식 홈페이지

뱅거의 오버페이? 

 

 

 

칼럼 챔버스의 이적료는 나이와 포지션을 감안하면 많은 액수입니다. 타 리그라면 10m도 오버페이라 여길만한 액수죠. 어쨌든 뱅거 감독은 챔버스의 재능에 많은 기대를 하는 듯합니다. 칼럼 챔버스는 멀티 플레이어입니다. 수비형 미드필더,센터백,풀백을 소화할 수 있습니다. 많은 경기를 치르는 아스날과 같은 팀에 필요한 유형입니다.

뱅거 감독은 챔버스를 풀백과 센터백에 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드뷔시에 이은 풀백 2옵션, 코시엘니, 메르테사커, 베르마엘렌에 이은 센터백4옵션으로 예상합니다.

 

믿고 쓰는 사우스햄튼산  

 

아스날이 영입한 사우스햄튼 출신 선수는 테오 월콧과 옥슬레이드 챔버레인이 있습니다. 월콧은 2006년, 챔버레인은 2011년에 아스날에 합류했습니다. 두 선수는 잉글랜드 대표로 출전할 만큼 성장한 선수들입니다. 특히 월콧은 장단점이 명확한 선수지만 많은 팀들이 탐내는 좋은 윙어죠.뱅거 감독의 지도하에서 꾸준히 성장 중인 두 선수입니다.  챔버스는 어디까지 성장할 수 있을까요?

 

아르센 뱅거: 그는 어린 나이에 재능을 입증한 선수입니다. 

 

그는 어린 나이에 재능을 입증한 선수입니다. 우리는 오랫동안 그를 지켜봐왔고, 팀에 도움이 될 선수라고 확신했습니다.

 

챔버스: 나는 아스날과 계약하게되어 기쁩니다. 아스날은 몇 년간 유럽 최고의 팀중 하나였으며, 나는 아스날의 스타일로 플레이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출처-bbc.com 발번역

 

공준분해되는 사우스햄튼 

 

그나저나 사우스햄튼은 앞뒤없이 선수를 팔아버리는군요. 예전 말라가를 생각나게 합니다. 이미 리키 램버트, 아담 랄라나, 데얀 로브렌이 리버풀로 이적, 루크 쇼는 맨유로 이적, 제이 로드리게스와 슈나이덜린은 토트넘과 연결되고 있습니다. BBC에서 영입에 근접했다고하니 딜의 완료가 가까워졌다는 뜻이겠죠.  지난 시즌 BEST11 중 절반이상이 팀을 이탈했습니다. 토니 바렛 소스에 따르면 쿠만 감독과 구단주는 나갈 선수는 나가라는 입장이라네요. 프리미어리그 돌풍의 주역인 팀이 이렇게 무너지는 것은  뭔가 안타깝습니다.

 

아스날의 다음 타겟은? 

 

이적시장에서 굵직한 사이닝을 터트리고 있는 아스날입니다. 하지만 아직도 보강할 포지션이 남아있습니다. 스트라이커와 홀딩형 미드필더 자리입니다. 탄식형 스트라이커 지루는 빅클럽의 스트라이커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특히 결정력이 아쉬운 선수입니다. 뭐. 애초에 반 페르시의 서브로 데려온 선수입니다만... 산체스, 포돌스키, 월콧을 톱으로 사용한다면 영입이 없겠지만, 모험을 하는 것보다 지루를 밀어낼만한 스트라이커의 영입이 필요해 보입니다. 다음은 홀딩형 미드필더입니다. 현재 아스날의 최우선 보강 포지션이라 생각했는데 링크나는 선수가 없네요.

 

끝으로 칼럼 챔버스의 스페셜 영상(Calum Chambus Specail)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