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첼시에서 눈여겨 보았던 유망주들이 하나둘 떠나가네요. 루카쿠는 드록바의 후계자로 대성할 줄 알았는데 안타깝게도 에버튼으로 가버렸습니다. 어휴! 아이러니하게도 드록바가 첼시로 리턴하자 루카쿠가 이적하는군요.
평소 자신의 우상이 드록바라 밝히던 루카쿠이기에 아쉬운 마음이 더합니다. 한시즌 정도는 남아서 경쟁하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했지만...이것은 또 너무 이기적인 생각인 것 같고...
물론 루카쿠의 입장을 이해합니다. 2년의 임대 동안 꽤 좋은 활약을 보여줬죠. 잔류했다면 토레스보다 훨씬 좋은 옵션이 되었을 겁니다. 그러나 이미 지나간 일입니다.
이제 서브 스트라이커는 토레스가 확실하네요. 드록바는 3옵션으로 컵대회에 간간히 출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나저나 어제 첼시와 비테세의 친선 경기를 보는데...토레스는 정말 답이 없더군요. 무리뉴 감독이 토레스의 활용법을 찾기 위해 윙레스에 두는 강수를 두었지만...
예상대로 실패했습니다. 코스타와 공존은 애초에 무리인 듯합니다. 애증의 토레스...아까운 루카쿠에 대한 그냥 잡답이었습니다.
내일만 버티면 주말이네요. 다들 조금만 더 힘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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