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chelseafc.com
필리페 루이스는 스탬포드 브릿지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레프트 풀백, 필리페 루이스(Filipe Luis)에 대한 이적협상이 완료되었습니다. 이제 선수와 첼시 간의 개인협상이 남았지만, 이미 필리페 루이스는 기자회견에서 첼시에서 뛰고 싶다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필리페 루이스의 첼시 이적은 이변이 발생하지않는한 가까운 시일 내에 끝날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도 파브레가스, 디에고 코스타와 함께 유니폼 사진을 찍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필리페 루이스는 검증된 선수
브라질 대표팀의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진 못했지만 필리페 루이스는 라 리가 최고의 왼쪽 풀백 중 한명입니다. 레알 마드리드의 마르셀로, 바르셀로나의 호르디 알바와 비교해도 부족한 선수가 아니죠. 뛰어난 태클 능력과 수비 위치 선정은 루이스의 큰 장점 중 하나입니다. 또한 큰 실수없는 꾸준한 활약도 루이스가 좋은 선수라는 것을 증명합니다. 루이스는 공격과 수비에 능한 풀백으로 첼시의 공수 양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을 수 있다고 봅니다
에쉴리 콜의 대체자?
필리페 루이스는 실력이 출중한 선수입니다. 명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부동의 주전이며, 팀의 라리가 우승과 챔스 준우승을 도왔습니다. 다만 실력은 문제가 없지만, 나이가 많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첼시는 에쉴리 콜을 보내고 루이스를 데려왔지만, 두 선수의 나이차는 5년입니다. 85년생인 루이스를 감안해볼 때 전성기가 3년 정도로 예상됩니다. 물론 최상의 몸관리가 있다는 전제 하에서요. 루이스의 실력엔 이견이 없습니다. 허나 나이를 생각해볼 때 첼시는 또 다른 왼쪽 풀백을 찾을 필요도 있겠네요. 혹은 라이언 버틀란드의 급성장을 기대해야겠지만 어려워 보이는군요. 아스필리쿠에타가 다시 왼쪽에서 뛸 수도 있습니다. 지난 시즌 왼쪽 풀백에서 뛰는 아스필리쿠에타는 최고였죠. 경우에 따라서 필리페 루이스는 아스필리쿠에타와 경쟁할 수도 있습니다.
첼시의 스쿼드는 시간이 지날 수록 단단해지네요. 그리고 유명한 무리뉴 감독의 2년차입니다. 아마 올 시즌도 챔스권 수성은 무난할 듯하고... 무리뉴라면 그 이상도 가능한 감독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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