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아스날,다비드 오스피나 영입

프리미어 리그의 아스날은  다비드 오스피나(David Ospina)와 계약을 공식적으로 발표했습니다. 이적료는 비공개입니다만 3m(약55억)으로 추정됩니다. 계약기간은 4년이구요. 등번호는 차후 아스날 홈페이지에 공개된다고 합니다.

 

출처-arsenal.com

 

골키퍼 다비드 오스피나는 브라질 월드컵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준 골키퍼 중 한 명이었습니다. 멋진 선방으로 조국 콜롬비아의 8강을 이끌었죠. 전 소속팀 OGC 니스에서 활약도 있었겠지만 ,월드컵에서의 활약이 아르센 뱅거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지않았나 생각됩니다.

 

다비드 오스피나(Dabid Ospina)

 

 

뱅거: 그는 많은 경험이 있고 능력이 입증된 골키퍼입니다.

 

뱅거: 나는 그를 오래 전부터 알고 있었습니다. 오스피나는 몇 해전부터 OGC 니스를 위해 플레이해왔고, 점차 팀의 중요한 선수가 되었습니다. 휴고 요리스가 니스에서 리옹으로 이적한 후 오스피나가 요리스의 빈자리를 대체했습니다. 요리스의 빈자리는 컸지만 오스피나는 즉시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습니다.

 

슈체즈니의 험난한 앞날

 

현재 아스날의 주전 골키퍼는 보이체흐 슈체즈니입니다. 그는 어린 나이에 아스날의 수문장이 되었죠. 많은 사람들이 슈제츠니는 아직 더 성장해야한다고 말하곤 합니다. 저 역시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 중 한명이죠. 그동안 슈체즈니에게 마땅한 경쟁자가 없었습니다. 그가 아스날의 NO.1이 되기휘해 경쟁한 골키퍼는 총 4명입니다. 알무니아, 파비안스키, 마노네, 비비아노입니다. 사실 경쟁자로는 좀 부족했습니다. 그러나 이번엔 강력한 경쟁자가 등장했습니다. 다가오는 경쟁을 슈체즈니가 이겨낼 수 있을까요?

뱅거는 이미 아스날의 주전은 슈제츠니라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축구는 실력이 전부입니다. 만약 슈제츠니가 큰 실수를 한다면 아스날의 주전 골키퍼는 오스피나로 바뀌겠죠. 실력면에서 오스피나가 슈체즈니에게 부족한 점이 없어 보입니다.  오스피나의 능력은 서브로 두기엔 너무 아까운 선수죠. 심지어 둘의 나이는 2년 차이입니다. 정말 피말리는 경쟁이 예상됩니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는 골키퍼 전쟁이겠네요. 첼시의 쿠르트와 체흐, 맨체스터 시티의 조 하트와 윌리 카바예로, 그리고 아스날의 슈체츠니와 다비드 오스피나!  보는 팬의 입장에선 관전 포인트가 늘어서 좋네요.

 

덤으로 다비드 오스피나스페셜 영상입니다.(David Ospina Speci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