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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사우스햄튼 하이라이트,평점,MOM,라인업,선수명단,포메이션[EPL]1R리뷰

Witz 2014. 8. 18. 00:00

- 2014년 8월 17일(일) 9시 30분 EPL 1 라운드 리뷰

 

- 리버풀 사우스햄튼 하이라이트, 평점, MOM, 라인업, 선수 명단, 포메이션

 

- 리버풀, 사우스햄튼에 2:1 승리

 

- 23분 스털링, 56분 클라인, 79분 스터리지

 

■ 리버풀

선발  : 미뇰렛(Mignolet), 만퀴요(Manquillo), 존슨(Johnson), 스크르텔(Skrtel), 로브렌(Lovren), 제라드(C)(Gerrard), 루카스(Lukas), 핸더슨(Handerson), 쿠팅요(Coutinho), 스털링(Sterling), 스터리지(Sturridge)

 

서브: 존스(Jones), 투레(Toure), 사코(Sakho), 앨런(Allen), 아이브(Ibe), 칸(Can), 램버트(Lambert)

 

In & Out: 63분 루카스 <>조앨런, 76분 쿠티뉴 <> 램버트

 

■ 사우스햄튼

선발: 포스터(Forster), 클라인(Clyne),폰테(c)(Fonte), 요시다(Yoshida), 버틀란드(Bertrand), 완야마(Wanyama), 스네이덜린(Scheniderlin), 데이비스(S.Davis), 워드 프라우스(Ward - Prowse), 타디치(Tadic), 펠레(Pelle)

 

서브: 데이비스GK(K.Davis), 롱(Long), 타이더(Taider), 콕(Cork), 후이베드(Hooiveid), 이스그루브(Isgrove)

 

In & Out :74분 타티치 <> 쉐인 롱, 82분 데이비스 <> 이스그루브

 

 

 

이적생 만퀴요, 로브렌이 데뷔전을 가졌습니다. 둘 다 무난한 활약이었습니다. 로브렌의 수비 안정감이 좋았습니다. 라인 컨트롤과 롱패스가 뛰어나더군요. 특히 리버풀 페널티 에어리어에서 상대방 페널티 지역까지 한 번에 날아간 롱패스가 돋보였습니다. 그걸 침착하게 받아낸 만퀴요도 굿이였죠. 그러나 전반적으로 좋았던 로브렌은 대인마크에 실패하며 실점의 빌미를 제공합니다. 사실 그전에 멍대린 루카스가 문제였지만요. 리키 램버트는 데뷔전이었습니다.

 

셀틱의 프레이저 포스터가 소튼의 새로운 넘버 원입니다. 전 시즌 바르셀로나를 상대할 때 대단한 선방을 보여준 키퍼죠. 아직까지 기억하고 있어요. 많은 주전들이 나간 소튼이지만 의외로 단단한 스쿼드를 유지하고 있네요. 영입이 그렇게 나쁘지 않으 듯합니다. 특히 완야마, 스네이덜린 라인이 견고해보입니다. 트벤테에서 영입한 타티치는 꿀영입으로 보입니다. 종횡무진 드리블 돌파와 날카로운 패스를 보여주었습니다.

 

 

매치 포인트(Match Point) 

 

■ 전반

 

전반 21분 사우스햄튼의 코너킥 상황에서 미뇰렛이 펀칭 미스를 하며 위험한 상황이 발생했었습니다.

 

전반 22분 핸더슨의 환상적인 롱패스가 폰테와 요시다의 사이로 떨어졌습니다. 기회를 얻은 스털링이 골대 구석을 향한 침착한 슛으로 득점에 성공합니다. 핸더슨의 제라드 빙의 롱패스도 멋졌지만, 스털링의 오프사이프를 깨는 능력 또한 대단했습니다. 전반 끝나기 직전 좋은 슛팅을 하나 보여주었습니다. 수아레즈가 업어 키우던 스털링인데, 리버풀을 캐리할 정도로 성장했네요.

 

45분 슈나이덜린의 위협적인 중거리 슛팅을 미뇰렛이 펀칭으로 처리합니다. 소튼의 가장 좋은 찬스였습니다.

 

슛팅 6:2, 유효 슛팅 2:0/ 볼 점유 59%:41%/  코너킥 2:4 / 파울 5:8 / 옵사 1:1

 

■ 후반

 

쿠만 감독의 전술 변화가 효과적이었습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라인을 올리고 좌우 풀백에게 적극적 공격 가담을 요구한 듯합니다. 버틀란트와 클라인이 전반전보다 자주 올라와서 플레이했습니다. 사우스햄튼의 워드 프라우스, 클라인 콤비가 리버풀의 왼쪽을 갉아먹기 시작했죠. 존슨과 루카스, 쿠팅요는 속수무책으로 당했습니다.

 

루카스가 나단 클라인을 놓친 것이 화근이었습니다. 56분 두산 다티치의 감각적인 힐패스를 받은 나단 클라인이 득점에 성공합니다. 미뇰렛이 손을 쓸 수 없는 호쾌한 슛팅이었습니다.

 

후반 79 헤딩 경합 상황에서 흘러나온 공이 스터리지에게 향합니다. 간단한 터치로 공의 방향을 바꿔놓은 스터리지가 득점에 성공합니다. 다니엘 스터리지가 리버풀의 히어로가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리버풀에서 50번째 경기에 출장하는 스터리지의 골이었습니다.

 

반 할 감독에 이어 쿠만 역시 혹독한 프리미어 신곡식을 치르는군요. 보는 입장에선 꿀잼 경기였습니다. 예상과 다르게 리버풀과 비등한 경기를 펼친 사우스햄튼이었습니다.

 

슈팅 9:9/ 유효 슈팅 5:4/ 볼 점유 56%:44%/ 코너킥 2:6 / 파울 8:14 / 오프사이트 2:1

 

하이라이트(Highlight) 

 

 

선수 평점(Player Rating) 

 

 

 

 

MOM은 라힘 스털링입니다.1골 1어시를 기록했죠.  82%의 패스 성공률, 4번의 슈팅 중 유효 슈팅이 3개, 찬스 메이킹 2회의 활약을 펼쳤습니다.

 

리버풀의 다음 상대는 맨시티입니다. 8월 26일 새벽 4시 경기입니다. 너무 늦은 시간이라 이걸 볼 수 있을지 원...사우스햄튼은 8월 23일 23:00 W브로미치를 홈으로 불러들입니다. 동시간에 스완지와 번리의 경기가 있어서 중계는 없겠군요.

 

다음 포스팅은 뉴캐슬 맨시티 리뷰입니다.

 

※ 간단한 댓글 하나 부탁드려요. 블로그가 너무 황량해서 눈물이 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