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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인스타그램 박지성을 추억하다.

Witz 2014. 8. 9. 22:49

맨체스터 유나이트가 은퇴한 박지성(33)을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인스타그램은 오늘이 박지성과 반데사르의 데뷔전이었음을 알렸습니다.

 

 

반 데 사르와 함께 익숙한 바보 에브라가 보이네요. 인스타그램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박지성과 에드윈 반 데 사르는 9년 전 오늘 데뷔했습니다. 둘은 챔피언스 리그 예선 데브레첸 전에서 팀의 3:0승리를 도왔다'

 

박지성과 반 데 사르가 떠난 지 3년이 훌쩍 넘었는데 아직 둘을 기억하나봅니다.

 

박지성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05/06시즌을 시작하여 11/12시즌까지 뛰었습니다. 박지성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7시즌 동안 200경기를 치뤘으며 총 27골을 기록했습니다. 2012년 2월 24일유에파컵 32강 아약스전에선 아시아인 최초로 맨유의 주장 완장을 차고 뛰었습니다. 그때의 신기방기함은 아직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박지성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4번의 프리미어 리그 우승, 1번의 챔피언스 리그 우승, 3번의 리그 컵 우승 경력이 있습니다. 당분간 아시아에서 이 커리어를 넘는 인물이 나오진 않겠죠.

 

박지성의 은퇴는 아직도 섭섭합니다만 좀 있으면 손흥민의 경기를 볼 수있어 다행입니다. 어서 빨리 분데스리가가 개막하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