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볼을 수상한 리오넬 메시★안타까운 모습을 감출 수 없는 듯...
한달여를 달려온 브라질 월드컵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지난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 비해 많은 득점이 터진 이번 월드컵은 재밌는 경기가 많아서 즐거웠습니다. 독일의 우승이 확정되고
MVP수상이 있었습니다. 골든볼은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골든 글러브는 독일의 마누엘 노이어(바이에른 뮌헨),골든 슈는 콜롬비아의 하메스 로드리게스(AS모나코)가 받았습니다.
-우승은 놓쳤지만 골든볼을 받은 리오넬 메시
<뚱한 표정의 메시>출처-FIFA.com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골든볼을 받았습니다. 많은 축구팬들이 골든볼의 행방을 궁금하게 여겼었죠. MOM 4회의 리오넬 메시가 받을 것인가? 훌륭한 경기력을 보여준 아르엔 로벤(바이에른 뮌헨), 경기력은 기본, 스텟(5골3도움)도 좋은 우승국 독일의 토마스 뮐러가 받을 것인가? 아니면 득점 1위(6골2도움)의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수상 할 것인가? 논란이 분분한 가운데 골든볼은 메시가 수상했습니다.
-내가 바로 거미손, 골든 글러브는 마누엘 노이어
<신난 노이어>출처-fifa.com
수비수와 골키퍼의 경계를 허물었다는 평을 받는 독일의 마누엘 노이어(바이에른 뮌헨)가 골든 글러브를 수여했습니다. 다른 골키퍼보다 넓은 활동 반경과 특이한 기행으로 유명하죠. 노이어는 이번 대회 독일의 골문을 든든하게 지키며 골든 글러브를 수상했습니다.
-첫 월드컵 출전에 득점왕의 명예를 안은 하메스 로드리게스
<레알행 루머가 있는 하메스 로드리게스>출처-fifa.com
콜롬비아의 8강을 이끈 하메스 로드리게스(AS모나코)가 6골로 골든슈를 받았습니다. 어린 나이에 첫 월드컵 출전이 부담감이 상당했을텐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5경기 6골을 넣은 로드리게스가 골든슈를 받았네요. 로드리게스는 다른 의미로 독일 대 아르헨테나 경기를 긴장하며 보았겠죠? 득점순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독일의 토마스 뮐러가 5골이었으나, 추가 득점에 실패하여 골든 슈의 영광을 로드리게스에 넘겨주었습니다.